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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탄산수 시장 빠른 성장세
닐센 통계에 따르면 2016년 79억 위안(약 11억 달러) 규모였던 중국의 탄산수 시장규모는 2017~2018년 36.9% 증가해 음료업계 전체의 3.1%를 크게 웃돌아 시장 전망이 좋다.
2020년이 되면 중국의 탄산수 시장규모가 200억 위안(약 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10년 내 탄산수 품목의 전체 시장규모는 400억~5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0여 종의 탄산수 브랜드가 있고, 왓슨스(屈臣氏), 밍런(名仁), 와하하(娃哈哈), 웨동리(悦动力)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탄산수 시장의 도입기 단계로 다양한 업종뿐 아니라 맥주기업도 탄산수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버드와이저(百威英博)에서 자연광(Natural Light) 브랜드 아래 새로운 시리즈의 탄산수 출시 예정이다.
중국 국산 맥주 1위 업체인 칭다오맥주(青岛啤酒)도 왕자 해초 탄산수를 출시하여 탄산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탄산수 시장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뚜렷한 강점을 가진 선두 업계 브랜드가 없다. 이에 따라 中 국산 탄산수의 가격은 병 당 4~6위안인 반면, 외국산 탄산수는 병당 10~15위안으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음
현재 중국의 탄산수 시장의 표준 규범은 천연무기탄산수 음용(중국표준화협회, 2013년 6월 발표)과 탄산수 음료(중국음료공업협회, 2017년 8월 18일 발표)가 있으나, 두 기준만으로 부족하며 탄산수의 국가 표준 차원의 통일 규범과 규제가 절실히 필요하다.
(자료 : 중국상업정보망)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9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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