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피니티브, 새로운 디지털금융 이니셔티브 및 지속 가능 리더십 모니터 발표

리피니티브(Refinitiv)가 유엔사무총장의 지속 가능 개발목표 디지털 자금조달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Digital Financing of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태스크포스)와의 전략적 제휴인 디지털 인프라거버넌스(DGI) 및 지속 가능 리더십 모니터(SLM)로 인한 첫 과실을 25일 리피니티브의 타임스퀘어 사무소에서 개최된 유엔 태스크포스 리셉션에서 발표했다.

데이비드 크레이그(David Craig) 리피니티브 CEO는 “올해 초 우리는 SDG지원과 관련해 여러 약속을 했다. 우리는 SDG달성에 민간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믿으며 태스크포스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촉진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의 힘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투자자에게 거시경제, 프로젝트, 금융, 지정학, 운영위험 데이터 등 신뢰도 높고 전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SDG달성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DGI이니셔티브의 목적은 디지털 종단간 매핑을 사용하고 리피니티브가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 매핑에서 BRI커넥트(BRI Connect)로 수행한 작업을 바탕으로 투자와 SDG 간의 일치도를 높이는 것이다.

크레이그는 “인프라 투자는 공공부문의 핵심정책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데이터 투명성이 민간부문 펀딩의 성장에 주된 장애물로 남아있다. G20 및 기타 다국적 공공주체와 함께 일하며 민간부문 투자를 늘리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인프라 펀딩 차이를 줄이는데 불가결하다”고 말했다.

세계는 인프라 투자에서 차이를 겪고 있으며 여기에 할당된 자원은 필요자원에 비하면 매우 적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SDG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대 연간 6조3000억달러 투자가 즉시 필요하며 파리기후협정을 충족하려면 6조9000억달러까지도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민간투자를 활성화 하려면 표준화되고 신뢰도 높으며 투명하면서 여러 사례에서 사용되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 데이터는 실적과 수익, 위험을 평가하는데 필요한 수준의 정밀함 및 집계역량을 갖춰야 한다. 리피니티브는 이러한 수요를 포착하고 제공하는데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

유엔개발프로그램의 프로젝트 캐털리스트(Project Catalyst) 총책임자이자 태스크포스의 전문가 고문인 사이먼 자덱(Simon Zadek) 박사는 “SDG에 자금을 조달하여 디지털화를 더 진전시킬 수 있다. 태스크포스와 리피니티브의 파트너십은 핀테크가 어떻게 SDG를 따르는 기업에 투자를 유도하고 전 세계 인프라 투자 디지털 거버넌스를 제공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발표된 지속 가능성 구상은 지속 가능성 리더십 모니터(SLM)다. SLM은 금융,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부문에 걸쳐 지속 가능성 리더십을 측정 및 보고한다. SLM은 선도적인 ESG 및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실용적 벤치마킹 역량과 함께 측정 프레임워크로 활용하기 위해 태스크포스의 파트너인 세계경제포럼(WEF)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되었다.

SLM은 기업이 자사 데이터의 궤적을 400개 ESG수치에 대해 타사와 비교하고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은 또한 매주 ESG데이터 업데이트 및 매일 금융분석 모델 업데이트 등 시기 적절한 업데이트도 받을 수 있다. 이 툴은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상세한 기업순위를 산업별, 국가별, 시가총액별로 정리하여 평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7000여개 이상 기업의 ESG데이터에 접근하여 각 기업들의 지정학적 배치를 세계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도 있다.

데브라 월튼(Debra Walton) 리피니티브 최고매출책임자는 “우리는 WEF 및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 중요한 벤치마크를 개발하고 더 많은 청중에게 배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 이 탄탄한 데이터셋과 측정툴을 고객과 공유하여 고객이 타사와 특정 ESG기준에 대한 추세를 시각화하고 단기 및 장기적 중대결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SLM은 고객에게 전문화된 데이터와 애널리틱스 툴을 지원함으로써 인사이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측정 가능한 행동을 가능케 한다는 리피니티브의 약속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 집행위원이자 투자 및 인프라 부문 대표인 마하 엘토브기(Maha Eltobgy)는 “SLM은 다양한 공공자원으로부터 정보를 추출하여 리더들에게 지속 가능성, 거버넌스, 시민으로서의 자질, 장기적 금융실적 등 400가지 데이터 포인트를 제공하는 종합 툴이다. 이 노력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믿음에 의존했던 책임감 있는 기업의 기준을 탄탄한 데이터로 도출한 기업의 영향력 관련 인사이트로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피니티브는 15년 이상 ESG데이터 및 솔루션으로 금융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가장 풍부한 ESG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완전히 투명한 자원으로서 여러 투자자와 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산하고 종합분석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의 회원사인 리피니티브는 책임감 있는 사업관행으로 기업을 운영하겠다고 서약한 135개국 9000여개 기업커뮤니티의 일원이다.
 
리피니티브는 변화를 주도하는 업체 생태계의 핵심으로서 투자자들이 지속 가능한 금융 이니셔티브 및 관행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독려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지속 가능한 리더십이라고 부른다.

리피니티브(Refinitiv) 개요
리피니티브(Refinitiv)는 세계 최대의 금융시장 데이터 및 인프라 공급업체로 세계 190여개국 4만여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피니티브는 선도적인 데이터와 분석, 거래 플랫폼, 개방형 데이터와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금융 시장 커뮤니티를 연결해 거래, 투자, 자산 관리, 규제 준수, 시장 데이터 관리, 기업 리스크 및 금융 범죄 대처 등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한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refiniti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