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과학 회사 UL이 자사 기능 소재 시험소 두 곳이 폭스바겐(Volkswagen AG)으로부터 연장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장승인을 통해UL은 미국 멜빌과 독일의 크레펠드의 시험소에서 다양한 시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자동차용 내/외장재 등 부품들과 구성요소들의 검사를 위한 매체 저항과 직물 테스트, 환경(PV 1200), 표면(PV3906), 기계적, 연소 거동(TL1010) 등이 포함된다.

 

자동차 비즈니스 담당 토마스 배그너 박사(Thomas Wagner, Ph.D.)는 "폭스바겐으로부터의 연장승인은 UL의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나아가 자동차 제조 공급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UL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UL은 폭스바겐 제조 현장과 폭스바겐 부품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고객 지원을 강화해왔다. UL의 고객들은 이제 VW52000에 따라 테스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VW 52000은 기능 소재 시험 및 시험 결과의 평가 문서화를 요구하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표준이다.

 

멜빌과 크레펠드에 위치한 기능 소재 시험소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차 산업 전반의 주요 요구 사항들을 다루며, 기업들이 규정을 준수하면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L은 고도로 자동화된 실험실 환경과 방대한 소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품 구상 단계에서부터 초기 제품 개발과, 최적의 출시 시점을 위한 최종 부품 생산 승인 절차(PPAP; Part Production Approval Process) 단계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제조업체 및 협력 공급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UL의 자동차 시험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웹페이지(UL.com/Dr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UL은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안전과 보안,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이슈에 솔루션을 제안한다.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보다 안전한 세상과 더 나은 웰빙을 목표로, 독자적인 연구와 안전규격 개발에서부터 테스팅과 인증, 디지털 솔루션 및 분석 서비스를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규제기관, 더 나아가 대중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UL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orea.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