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보호총국 2005년 상반기 환경통계 발표 
 
국가환경보호총국이 최근 발표한 ‘2005년 상반기 환경통계보’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공업폐수 중 주요오염물 배출량은 다소 감소되었다. 그중 산업체 COD 배출량과 질소·인 배출량은 각각 10.8%, 8.5% 저감된 반면. 대기오염물질 중 이산화황과 연진 배출량은 여전히 증가추세를 보여 지난해 동기 대비 5.1%와 22.0% 증가되었다.

‘2005년 상반기 환경통계보’에 따르면 2005년 상반기 전국의 21,949개 중점오염기업을 조사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23개 기업이 증가되었다. 통계기업은 지난해 전국 통계조사기업의 31.1%를 차지한다. 환경통계보에 따른 2005년 상반기 전국 공업 주요오염물질 배출상황은 다음과 같다. 공업폐수배출량은 116.2만톤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 유지, 산업체 COD배출량은 232.6만톤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저감, 산업체 질소·인 배출량은 20.4만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5% 저감되었다.

 

공업 이산화황의 배출량은 973.1만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1% 증가, 산업체 연진배출량은 494.9만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0% 증가, 공업분진 배출량은 385.5만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9% 저감되었다. 산업고체폐기물 배출량은 1060.3만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6% 저감되었고, 그 중 위험폐기물 배출량은 2549.7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3% 저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