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 도시오수처리장 건설 낙후 
 
최근 광서장족자치구 환경보호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서의 도시 오수처리장 건설은 아직 상대적으로 낙후하다. 14개 시급 도시 중 3개 도시에만 오수처리장이 있다. 그중 5개 오수처리장이 건설 및 운영 중이며 8개 오수처리장은 현재 건설 중이며 아직 6개 도시에는 오수처리장이 없다.

 

광서의 경제는 급속히 발전하지만 도시오수처리장은 오수처리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자치구 수도 소재지인 남녕에는 오수처리장이 유독 1개 뿐이며 1일처리능력은 10만톤에 불과하다. 하지만 1일 오수배출량은 51만톤에 가깝다.

 

공업도시인 柳州시에도 오수처리장이 1개뿐이며 일처리능력은 10만톤이다. 桂林시는 현재 3개 오수처리장이 있으며 그 일처리능력은 합계 17만톤이다. 하지만 桂林시 일 오수배출량은 30만톤에 달한다. 현재 광서 3개 도시에 건설된 대부분 오수처리장은 모두 오염물질 온라인측정설비가 설치되지 않았다. 유독 桂林시의 2개 오수처리장만 오염물질 온라인측정설비가 설치되어 있지만 환경보호부서와 네트워킹 되지는 않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