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2020년까지 물공급 사업에 2억7450만유로 투자

카메룬 정부는 농촌 식수 물공급 프로젝트(WSP)에 약 2천76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개발 파트너들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엘란도우 에솜바(Eloundou Essomba) 카메룬 물 및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일부 농촌 주민들의 식수 이용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60개 농촌마을에 식수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8천900㎥ 용량의 80개의 워터 타워(water tower)를 구축하고 242㎞의 파이프를 신설해 995개의 스탠드 파이프에 연결할 계획이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태양 전지판에서 생산된 전기로 연료를 공급받는 펌프로 구동된다.

이번 사업은 카메룬 정부의 농촌 물공급 및 위생 프로젝트인 ‘Paea-Mru’의 일부다. 아프리카개발기금, 범아프리카 금융기관인 상수도 및 위생 이니셔티브(RWSSI), 이슬람개발은행(IsDB) 등이 자금을 지원한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cameroon-government-plans-to-invest-e27-4-million-for-drinking-water-as-of-2020/) / 2019년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