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내년 한국형 원전 가동하는 UAE, 한국형 규제 노하우 도입한다

ㅇ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이달 11일과 12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한국형원전을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인 UAE의 원자력 규제기관과 협력 논의했다

ㅇ 원안위와 FANR은 2009년 UAE에 수출된 바라카 원전 착수를 계기로 협력을 맺어 왔고 2011년 핵연료운송 관련 수출입통제, 안전조치 및 물리적 방호 등 원자력통제 분야를 중심으로 FANR과 연례협력회의 개최했다.

ㅇ UAE 바라카에는 현재 1~4호기가 건설되고 있는데 이중 UAE 바라카원전 1호기는 2020년 초 연료를 장전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ㅇ 양 기관은 같은 노형을 운영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감하고 원자력안전규제와 안보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ㅇ 원안위는 “내년 하반기에 FANR과 양자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할 것이며 이를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19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