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에서 EU 에너지 신기술 만나기

유럽 각국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강소기업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는 EU의 그린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 참가기업들에겐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EU 기업과 1대1 상담을 통해 글로벌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빅데이터, AI,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에너지 분야와 접목한 제품은 특히 기대할 만하다. 기존 풍력 발전 시스템에 IoT·MEMS 센서·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업데이트한 최적화 솔루션,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자체 AI 시스템과 결합해 까다로운 냉방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솔루션 등이다.

한편, 전시 첫날인 4일 저녁 6시에는 EU 참가업체와 국내 관련 기관, 기업 관계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유럽 28개 회원국 기업들과 한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는 EU게이트웨이(EU Gatew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현장에서 무료로 등록 및 입장할 수 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0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