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하는 하스바 해상 가스전개발 확장 프로젝트의 EPC를 인도 L&T와 싱가포르 에마스(Emas)의 컨소시엄이 막판 가격 싸움에서 미국의 맥더모트, 다이나믹 인더스트리즈, 이탈리아의 사이펨 등을 제치고 15억 달러에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지난 4월 26일 알려졌다.

 

이번 재입찰에서 맥더모트는 18억 달러를 제출해 2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스바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하루 20억 입방피트 추가하기 위해 해상 플랫폼, 하스바와 파드힐리 가스플랜트 간 파이프라인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 / 2016년 5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