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이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10일 인도네시아 칠리웅강 복원 시범사업 중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발주를 공고한다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작 후 설계는 5개월, 공사는 24개월간 진행되는 것으로 우리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 간의 환경협력사업으로 현지 실정에 적합한 하수처리시설과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이를 견학시설로 활용함으로써 한국형 강 복원 사업모델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시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편, 프로젝트 예산은 부가가치세 포함 5억7,310만원 가량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 입찰을 위한 참가등록 및 평가서 제출은 10월 30일까지이며, 입찰서 제출은 11월 13일까지 마감해 동일 16시에 결과가 발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