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수전력청(ADWEA)이 발주한 미르파(Mirfa) IWPP(Independent water and power project) 입찰에 참여한 6개의 컨소시엄 중 일본의 마루베니(Marubeni) 컨소시엄이 가장 낮은 전력구매단가를 제출하였다. 동 프로젝트는 1,600MW 규모의 발전 플랜트와 52.5백만 g/d의 역삼투 담수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마루베니 컨소시엄은 전력 kWh당 AED0.127(0.035불) 및 수처리 1천 갤런당 AED12.2(3.3불)을 제출하였다. 동 컨소시엄은 일본의 마루베니를 포함하여 프랑스 Alstom, 아국업체, 스페인 Acciona Agua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5개의 컨소시엄이 제출한 가격은 다음과 같다.

- GDF Suez (프랑스) : AED0.13 /kWh & AED14.5 /1천갤런

- EDF (프랑스) : AED0.156 /kWh & AED13.6 /1천갤런

- Sumitomo Corporation (일본) : AED0.137 /kWh & AED19.6 /1천갤런

- Sembcorp (싱가포르): AED0.149 /kWh & AED12.6 /1천갤런

- Acwa Power (Saudi Arabia): AED0.149 /kWh & AED12.6 /1천갤런

AEWEA가 지분의 60% 소유하고 선정될 컨소시엄이 40%를 소유한다.

프로젝트 현장은 아부다비로부터 120km 떨어진 미르파 지역이며, 기존 AEWEA의 발전 및 담수 단지 안에 건설될 예정이다. 생산된 전력은 장기전력구매계약에 따라 AEWEA에서 구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