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아제르바이잔 수자원공사(Azersu)가 발주한 ‘아제르수 신사옥’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3월15일 밝혔다.

 

아제르수 신사옥은 수도 바쿠에 들어설 연면적 3만6300여㎡ 규모의 지상 20층 건물로 수주액은 1억2000만 달러다.

 

설계를 맡은 희림종합건축은 수자원을 관리하는 기업의 특성과 카스피해 연안의 입지를 반영해 물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공사는 오는 4월 착공해 22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라건설은 지난해 12월이후 주 UAE 대사관 청사·관저 신축공사,코트디부아르 시프렐 Ⅳ발전소 증설공사 등 릴레이 해외수주로 해외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