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영석유공사(PEMEX)는 Los Ramones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2단계 프로젝트의 최종사업자 선정을 10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최종 사업자 선정일은 당초 금년 8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프로젝트의 규모나 과업범위 재조정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동 프로젝트는 최근 10년간 Pemex사에서 추진하는 공사 중 규모가 가장 큰 프로젝트이다.

Los Ramones 2단계 건설공사는 누에보 레온주의 로스 라모네스 로부터 께라따로주에 위치한 과나후아또와 산 루이스 포토시를 연결하는 740km 길의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이다. 또한 동 파이프라인은 최소 1.43Bf3/d(40.5Mm3/d)의 용량을 갖춰야 한다.

입찰 참가희망 기업들은 7월 5일까지 페멕스 사의 가스전담 기구인 PGPB에 질의서를 제출해야하며, 7월 25일까지 입찰서(US$12,300)를 구입해야 한다.

또한, 7월 12일에 제1차 질의응답회의가 개최되며, 8월 23일에 2차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입찰 마감일은 9월 20일이며, 건설 및 25년간의 천연가스공급에 대한 최종 낙찰자 선정은 10월 15일에 발표된다.

그러나, 동 프로젝트 상용화 시작일은 당초 2015년 12월 1일과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gas.pemex.com/PGPB/Novedades/procesolicitatori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