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석유회사(Kuwait Oil Company, KOC)는 그동안 지루하게 시간을 끌어왔던 쿠웨이트 북부지역 Lower Fars 중질유 처리시설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증기 유압시설, 저장장치, 파이프라인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규모는 42억불로 추정된다. 

입찰서류는 10월 27일부터 구입가능하고 사전 회의는 오는 11월 18일, 질의질문은 12월 16일까지로 최종 제안서 제출일은 2014년 1월 26일이다. 이미 19개 기업이 PQ 통과사로 선정된 바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Worley Parsons사가 PM사로 선정된 가운데, 원유 추출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CSS(Cyclic Stream Stimulation) 기법이 사용될 예정이다.

쿠웨이트 정부는 당초 70만b/d 중질유 생산목표에서 현재는 2017년 6만b/d, 2020년 12만b/d, 2030년 27만b/d 생산 목표로 낮춰놓은 상태이다. 


                           [자료제공 :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서비스(www.icak.or.kr) 2013. 10. 28 / 출처 : MEED(2013.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