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은 싱가포르 북부 세노코 지역의 폐기물 발전시설 ‘세노코 웨스트 투 에너지 플랜트(SWTE)’ 개조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스토우커식 소각로의 폐기물 수용능력을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SWTE는 미쓰비시 중공업의 시공으로 1992년에 완공했다. 시설개수 등의 애프터 서비스 공사를 수주하는 것을 처음이다.

수주금액은 약 10억엔(약 97억원)으로 2016년 4~6월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SWTE와 국가환경청은 하루 최대 2100톤의 폐기물을 받아 계약을 체결하고 강화할 경우 처리 능력은 2310톤까지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