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사장 이강록)이 48억원 규모의 아프리카 모잠비크 마푸토시 및 마톨라시 매립장 건설사업 컨설팅 서비스를 수주했다고 지난 8월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모잠비크 매립장은 한국수출입은행 재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으로 시설규모는 하루 1400t에 달한다.

 

한국종합기술의 사업수행기간은 설계 12개월, 감리 18개월 등 총 30개월이다. 한국종합기술과 모잠비크 정부는 지난 12일 계약식을 체결했고, 이날 계약식에는 마푸토시 시장 및 정부 토지환경 및 지역개발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종합기술 측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아프리카 페기물 처리사업 시장에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 사업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 시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