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영제철회사인 SAIL(Steel authority of India Ltd.)이 발주한 루르껠라(Rourkela) 열간압연 플랜트 프로젝트를 미쓰비시상사와 L&T의 컨소시엄이 지난 8월 6일 4억2,000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300만 톤의 열간압연설비(Hot Strip Mill.)를 루르껠라(Rourkela) 제철소에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쓰비시상사는 프로젝트관리, 설계 및 주기기 구매를 담당하며, L&T는 전체 건설공사와 현지자재 공급을 맡는다.

 

미쓰비시중공업과 지멘스의 합작법인이며 영국에 본부를 둔 프라이메탈스 테크놀로지(Primetals Technologies)가 기계설비의 설계 및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미쓰비시중공업이 열간압연설비를, 히타지제작소는 전기제어 시스템을 미쓰비시상사로부터 각각 수주하였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5. 09.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