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PTT글로벌 케미컬(PTTGC)이 발주하는 오하이오 에탄 크래커 및 석유화학콤플렉스 프로젝트의 FEED를 플루어․테크닙․SK건설 컨소시엄과 벡텔․JGC․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지난 9월 3일 수주하였다.

플루어․테크닙․SK건설 컨소시엄은 에탄크래커 및 유틸리티 시설에 대한 FEED를 맡으며, 벡텔․JGC․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에틸렌옥사이드(EO) 등의 다운스트림 플랜트에 대한 FEED를 담당한다.

각 컨소시엄 별 FEED의 계약 금액은 3천500만 달러 수준이며, 완료까지 1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셰일가스를 이용하여 연산 100만 톤의 에탄 크래커, 70만 톤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50만 톤의 모노에틸렌글리콜, 10만 톤의 에틸렌옥사이드 등을 오하이오 주의 벨몬트 카운티(Belmont County)에 건설하는 57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EPC입찰은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5. 0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