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정부는 잉가 3 수력발전소(Inga 3 Hydroelectric) 프로젝트의 건설공사를 2016년 말 혹은 2017년 초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천800MW의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소를 6단계로 나누어 잉가 강에 건설하는 1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1단계 공사는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등에서 환경타당성조사 및 사회영향평가를 위해 지난 2014년 3월 7천300만 달러를 제공했으며, 현재는 사업자 선정 단계에 있다.

 

사업자 경쟁 후보로는 △대우인터내셔널ㆍ포스코건설ㆍ캐나다 SNC라발린의 컨소시엄 △중국 시노하이드로ㆍ싼쌰(China Three Gorges)의 컨소시엄 △스페인 ACCㆍ유로핀사(Eurofinsa)의 컨소시엄 등 3개 그룹이 선정되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5.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