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 중공업과 덴마크의 베스타스의 해상풍력 발전설비 합작회사인 MHI Vestas Offshore Wind A/A는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인 DONG Energy가 영국에서 출력 33만kW 급의 오루니 해상풍력 발전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고 출력 8천kW의 해상풍력발전 시설 V164-8.0MW 40기 주문 및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루니 확장 프로젝트는 중국 북서부의 아일랜드 바다에 접한 관광도시 플릿우드(Fleetwood)와 블랙풀(Blackpool) 북서 근해 35km의 오루니 윈드팜을 확장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66만kW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기에 해당하며, 운전 개시 후 약 46만 가구 전력공급에 충분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건설시작은 2017년이며, 발전 설비의 최적 가동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5년 간 전체 서비스의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V164-8.0MW는 정격 출력이 8천kW로 최대 출력 8천250kW가 가능하다.

영국 남동부와 이트섬에 있는 MHI 베스타스 공장에서 블레이드 프로토타입 설계･생산･시험을 모두 실행하는 등 2015년 5월에 날개 길이 80m의 블레이드 양산을 시작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