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력 유틸리티 회사 Engie가 프랑스와 브라질에서 325MW에 달하는 약 17개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의 최종 선발자 명단에 올랐다. 프랑스 에너지 규제 위원회(CRE)가 주관한 입찰로, Engie는 설치 용량 95.5MW에 달하는 14개 태양광 프로젝트를 따냈다.

Engie는 자회사인 Solairedirect, Compagnie Nationale du Rhône, Compagnie du Vent와 Futures Energies를 통해 입찰에 참가했다. 제안된 프로젝트 중 4개의 사업에서는 태양광 추적장치(solar tracker)를 갖추게 되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고정형 태양광 패널로 설치된다.

Engie는 태양광 패널 지원 프로젝트가 농지에 설치될 예정이며 2017년 말 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틸리티는 현재 3천824MW의 수력과 더불어 1천450MW의 태양광과 육상 풍력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

브라질에서 Engie는 자회사 Tractebel Energia와 Solairedirect를 통해 230MW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따냈다. 브라질 에너지부 신하기관인 Agêncie Nacional de Energia Eléctrica가 입찰을 주관했다. 이 계약으로 Tractebel Energia가 Assu에 30MW 태양광 시설을, Solairedirect가 Floresta에 80MW 단지, Paracatu에 120MW 단지를 건설한다.

프랑스 대기업은 이미 브라질에서 10GW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Engie는 설치 용량 8천683MW를 생산하며 이중 85%가 녹색에너지원에서 얻고 있는 독립 전력 생산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