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라 메 식수 플랜트 오는 7월 가동

코트디부아르의 로렌트 차그바(Laurent Tchagba) 수리부 장관은 아조페(Adzopé) 인근서 건설 중인 라 메(La Mé) 식수 플랜트가 오는 7월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식수 공급 능력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8헥타르 부지에 건설된 이 식수 플랜트의 하루 처리용량은 약 24만㎥에 달한다. 플랜트에서 처리된 물은 1헥타르 부지의 취수 덕분에 라 메(La Mé) 강에서 펌핑된다. 식수는 길이 28킬로미터, 1천400 직경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각각 5천㎥ 용량의 급수탑 2개로 이송된다.

이 같은 아비장 식수 공급 프로젝트는 코코디(Cocody), 아보보(Abobo), 요포곤(Ypougon) 및 동부를 비롯한 도시 북부의 식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소재 글로벌 수처리 기업 베올리아(Veolia)가 아비장 식수 공급 프로젝트를 주관해 실행하고 있으며, 코트디부아르 건설회사인 PFO Africa와 협력하고 있다.

서아프리카개발은행(BOAD)이 약 3천40만 유로의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ivory-coast-the-la-me-drinking-water-plant-will-come-into-service-in-july-2021/) / 2021년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