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키낭고 서브 카운티에 물공급 위한 댐 건설 추진

케냐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키낭고 서브 카운티 9개 지역 주민 4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카미니(Makamini)를 포함한 새로운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케냐의 해안 상수도 개발공사(Coast Water Works Development Agency, CWWDA)는 케냐 정부로부터 약 1천210만 달러 자금 지원을 받아 초당 288㎥의 홍수 유출량을 갖는 길이  28m의 배수로가 있는 댐 건설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댐의 물은 정수장에 공급하기 위해 펌핑된다. 정수장은 하루에 3천㎥의 물을 처리한다. 식수는 710m 직경의 225mm 파이프를 통과해 저수지에 연결된다. 그런 다음 물은 분배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CWWDA에 따르면 키낭고 서브 카운티 사람들은 현재 식수 수요의 4% 정도에 불과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 주민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마카미니댐은 수인성 전염병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kenya-a-new-dam-to-supply-water-to-40000-people-in-kinango/) / 2021년 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