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템즈워터, 물 분야 '탄소중립(Net Zero) 2030' 로드맵 발표

90년 전 런던 하수처리장에서 시작한 템즈워터(Thames Water)는 2030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배출량을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Net Zero) 로드맵의 마지막 단계를 6월 29일 발표했다.

영국의 가장 큰 물공급 업체는 2030년까지 에너지를 만들고 사용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1990년 이후 배출량을 거의 70%까지 줄임으로써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30년대부터 모그덴 하수처리장(Mogden sewage works)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온 이 업체는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마이너스(carbon-negative)로 만들 계획이다.

템즈워터의 종합적인 계획에는 사업 전반에 걸쳐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태양광 발전 및 열 회수 계획의 재생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업체 및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포함된다.

오염을 줄이고 하천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례 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재생 에너지 사업 확장, 복원력 강화 및 고객을 위한 새로운 녹색 공간 개방을 위한 새로운 벤처 사업부도 출범했다.

템즈워터(Thames Water)의 새라 벤틀리(Sarah Bentley) CEO는 "우리 모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환경 과제인 기후 변화에 대한 긴급한 조치를 취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의 행성과 물의 순환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새라 벤틀리(Sarah Bentley) CEO는 이어 "템즈워터에서 우리는 과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재 영국의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매일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깨끗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하수처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지속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는 다음 계획을 '0'으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새라 벤틀리(Sarah Bentley) CEO는 특히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비즈니스 전반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 제로 태스크 포스가 이끄는 혁신적인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을 탐색해야 한다. 아직 모든 해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계획도 발전하겠지만, 고객, 커뮤니티 및 환경이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1990년 이후 테임즈워터는 430만 명의 추가 고객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운영 가스 배출량을 68%나 줄였다.

지난해 테임즈워터는 운영에서 발생하는 재생 열의 GWh(기가와트시), 천연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사업장 전체에서 311GWh 이상의 재생 전력을 생산해 벡슬리시(Bexley) 런던구(London Borough)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150GWh를 회수했다. .

규제 대상인 이 회사는 물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생 전력 생산업체로, 필요한 전력의 23% 이상을 자체 발전하고 나머지는 100% 인증된 재생 전력을 구입한다. 또한 연간 최대 12GWh의 태양광을 생산하여 3천7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지난 2월, 이 회사는 템즈워터(Thames Water)와 킹스턴위원회(Kingston Council) 간의 새로운 탄소 감축 파트너십 덕분에 하수도 처리 과정에서 회수된 여분의 열이 킹스턴의 2천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로드맵의 다른 계획에는 가스 그리드(gas grid)로 수출하거나 차량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메탄(biomethane)과 같은 재생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고, 직원들이 사용할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고, 현장에서 탄소를 가장 잘 포착, 저장 및 사용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 포함된다.

[원문보기]

Next stop, Net Zero 2030: Thames Water publishes new roadmap

Having started at a London sewage works nine decades ago, Thames Water has today published the final stage of its roadmap to achieving net zero carbon emissions across all operations by 2030.

The UK’s largest water supplier is committed to leading the future of energy transition by transforming the way it creates and uses power to become carbon neutral by 2030, having cut emissions by almost 70 per cent since 1990.

The company, which has been producing renewable energy at Mogden sewage works since the 1930s, aims to be carbon negative by 2040.

Thames Water’s comprehensive plan includes reducing the use of fossil fuels across the business, harnessing renewable energy sources from waste, solar power and heat recovery schemes, and working with sustainable suppliers and partners.

A new Ventures unit has also been launched to expand the company’s renewable energy business, build resilience and open-up new green spaces for customers, while an unprecedented amount of investment is being directed towards reducing pollutions, and safeguarding rivers and the natural environment.

Sarah Bentley, Thames Water CEO, said: “We all have a responsibility to take urgent action against climate change, the world’s biggest environmental challenge, and to work together to protect our planet and our water cycle for future generations.

“At Thames Water, we’ve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past and are now leading the future of UK energy transition. Not only do we provide life’s essential service, clean and fresh drinking water to millions of customers every day, but we also create reliable, affordable, and sustainable power by processing sewage. For us, the next stop is net zero.

“Achieving this target will require us to explore innovative new solutions and technology, led by our net zero taskforce of experts from across the business. We don’t yet have all the answers and our plans will evolve, but it’s a challenge we’re all relishing to enable our customers, communities, and the environment to thrive.”

Since 1990, Thames Water has cut its operation emissions from operations by 68 per cent despite serving an additional 4.3 million customers.

Last year, Thames Water produced over 311GWh (gigawatt-hours) of renewable electricity across its sites, enough to power the London Borough of Bexley for a year, as well as recovering 150GWh of renewable heat from operations, reducing dependency on natural gas.

The regulated company is the largest generator of renewable electricity in the water industry, self-generating more than 23% of the power it needs and buying 100% certified renewable electricity for the rest. It also produces up to 12GWh of solar energy a year ? enough to power 3,700 households.

In February, the company announced that excess heat recovered from the sewage treatment process could be used to power more than 2,000 homes in Kingston thanks to a new carbon-cutting partnership between Thames Water and Kingston Council.

Other schemes in today’s roadmap include producing renewable power such as biomethane at its sewage works, which can be exported to the gas grid or used as vehicle fuel, rolling out electric vehicles for use by employees and exploring how carbon can be best captured, stored and used on sites.

See the full roadmap - which will continue to be updated towards the 2030 milestone - here.

[출처=스마트워터매거진(https://smartwatermagazine.com/news/thames-water/next-stop-net-zero-2030-thames-water-publishes-new-roadmap) 2021년 6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