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노버블기술 기업 ‘몰리어’ 최고 경영진 개편

나노버블 기술의 선도기업인 몰리어(Moleaer)는 물에 산소를 보충해 작물 등에 영양소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미국 내에서 차세대 스마트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몰리어는 운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근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 브라이언 브리스터(Bryan Brister)를 위임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브리스터는 전 세계 물산업에서 약 20년 동안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네덜란드 정수 전문 기업인 볼테아(Voltea)와 담수화 기업인 세븐 씨 워터(Seven Seas Water) 등에서 CEO 및 운영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Moleaer 팀은 나노 버블 기술의 상업적 성장을 주도하는 놀라운 일을 해왔으며 작년에만 세 배가되었습니다. 이것은 Moleaer 팀의 경험과 마찬가지로 나노 버블 기술이 실제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거입니다. Moleaer에 합류하게되어 자랑스럽고 활력이 넘칩니다. Moleaer는 기술의 모든 잠재력을 발견 한 첫 번째 이닝에 불과했고 이것은 저에게 큰 유혹이었습니다.”

니콜라스 다이너(ONicholas Dyner) 몰리어 CEO는 “현재 글로벌 성장을 따라 잡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제조 및 엔지니어링 운영 확장을 위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할 때”라며 “브라이언은 이에 가장 적합한 기업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물은 식품부터 천연자원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줌에 따라 우리는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기반의 협치가 필요하다”며 “2022년 해외에서 두 번째 시설을 개설하여 지역 내 유통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몰리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천개 이상의 나노 버블 발생기를 설치해 있으며 농업, 양식업, 지표수 및 천연 자원에서 하루 2억2천5백만 갤런 이상의 물을 처리하고 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treatment/press-release/14206191/moleaer-appoints-coo-to-scale-nanobubble-sector-globally) / 2021년 7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