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테다구아·오라스콤·메티토, 스팍스 담수화 플랜트 건설

튀니지 수자원청(SONEDE)가 스팍스(Sfax) 담수화 플랜트 건설을 위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테다구아(Tecnicas De Desalinizacion De Aguas, Tedagua)와 메티토(Metito) 및 오라스콤(Orascom Construction) 3개 회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팍스(Sfax)시에서 약 20km 떨어진 가르구(Gargour) 지역에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한다. 프로젝트에는 염수 배출을 위한 2개의 해수 유입구와 2개의 유출구 건설이 포함된다. 이 플랜트에서 사용되는 기술은 하루 10만㎥의 식수 생산 능력을 위한 역삼투압 방식이 될 것이다.

컨소시엄이 전체 플랜트 건설을 완료하는 데까지 5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팍스시 식수 네트워크와도 연결되는 작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컨소시엄은 최소 2년 동안 담수화 플랜트를 운영을 맡다가 튀니지 SONEDE로 운영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JICA(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로부터 약 2억5천만 유로를 대출 받는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tunisia-tedagua-orascom-and-metito-to-build-the-sfax-desalination-plant/) / 2021년 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