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라유뉴 해수담수화 플랜트 올해 가동 예정

모로코의 서부 사하라 라유뉴(Laayoune)에 있는 해수담수화 플랜트가 올해 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모로코 관계자가 밝혔다. 이 시설은 서부 사하라(Western Sahara) 수도인 라유뉴(Laayoune)에 매일 2만6천㎥의 식수를 공급하고 5천500㎥ 저장탱크 3개를 갖추게 된다.

모르코 국가전기식수국(National Office of Electricity and Drinking Water ; Onee)의 압데라힘 엘 하피디(Abderrahim El Hafidi) 국장은 "2021년 말 이전에 이 담수화 플랜트를 가동시켜 라우뉴 시민들에게 매일 2만6천㎥의 식수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르코 국가전기식수국(Onee)은 당초 이 담수화 플랜트를 지난 6월에 가동할 계획이었다.
Onee는 라유뉴 해수담수화 플랜트((Laayoune seawater desalination plant)에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모로코 통치 하에 있는 북아프리카 영토인 서부 사하라Western Sahara의 수도인 라유뉴(Laayoune)에 해안 우물을 시추하고 있다. 담수화 플랜트에는 총 용량  5천500㎥ 의 저장 탱크 3개가 설치된다.

모로코 정부는 라유뉴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을 위해 3억7천만 디르함(dirham ; 약 3천510만 유로)을 투자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수면을 건조시키는 높은 수분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상황에서 식수 공급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유뉴(Laayoune)에서 비재래식 수자원 개발로 식수 생산 능력을 하루 6만㎥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국가전기식수국(Onee)는 엘 마르사(El Marsa) 마을과 푸움 엘 오우드(Foum El Oued) 및 타루마(Tarouma) 중심지는 또한 2035년까지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나오는 식수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로코에서는 기존 수자원의 개발이 기후변화(climate change)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권장되는 대안적 해결책(solution)이다. 특히 아가디르(Agadir)에 있는 해수담수화 플랜트와 같은 시설을 통한 해수담수화 외에도 셰리피아 왕국(Cherifian Kingdom)은 농업 부문의 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수 재사용에 힘쓰고 있다.

[출처=Utilities Middle East(https://www.utilities-me.com/news/moroccos-laayoune-desalination-plant-to-commence-operations-this-year) / 2021년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