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쿠아스위치, 영국 수도세 비교 사이트 구축 위한 자금 확보

신기술 스타트업인 아쿠아스위치(AquaSwitch)는 물산업 시장의 투명성과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영국 지역별 수도세 비교 사이트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100만 파운드의 사전 자금 평가를 통해 15만6천 파운드의 시드 펀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스위치는 물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공업용수 수도세를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볼 수 있는 최초의 완전 자동화된 가격 비교 웹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쿠아스위치의 공동 창업자인 벤 브레이딩(Ben Brading)과 톰 멜하위시(Tom Melhuish)는 카주(Cazoo), 유스위치(uSwitch), 엑소더스(Exodus) 등에서 근무해 기술 사업 경험이 풍부하며, 이들은 각자의 산업을 변화시켜 더 큰 소비자 선택권과 가치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영국은 공업용수 시장의 120만 명의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 더 낮은 요금, 개선된 서비스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에 규제를 완화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85%는 단 한 번도 그들의 용수공급업체를 바꾸지 않았다.

세라 맥매스(Sarah McMath) 모슬(MOSL’s) CEO는 최근 한 산업포럼에서 물 시장을 '고객이 용수공급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능력'으로 평가한다면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물 시장을 혁신하려는 아쿠아스위치의 계획에 대해 벤은 "물 값을 너무 많이 지불하고 있는지 아니면 어떤 용수 공급업체가 가장 좋은 대안을 제공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서로 다른 소매업자들이 제공하는 수도세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투자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online(https://www.wateronline.com/doc/start-up-aquaswitch-secures-seed-funding-to-build-water-price-comparison-website-0001) / 2021년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