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리국장회의, 국무원 回良玉 총리의 서면발언 요약

수자원은 기초적인 자연자원인 동시에 전략적인 경제자원이며 생태와 환경의 통제요인이다. 물관리 사업은 농업의 동맥이며 경제사회 신속한 발전을 실현하는 기초이다. 국무원은 물관리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한 대책을 많이 수립하고 일련의 중점 물관리사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는바 이는 국민경제의 지속발전을 추진하고 인민대중의 생명재산안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식량발전과 농민소득의 지속적 증가를 추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2008년은 11.5계획을 시행하는 중요한 해이며 개혁개방을 시행한 30주년인 동시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해이기도 하다. 따라서 복지사회를 전면 건설한다는 계획과 물관리 발전의 원대한 목표를 조화롭게 결부하여 물관리 사업의 지속적이고 신속한 발전을 추진하며 물부족, 홍수재해, 수질오염 및 수토유실 등 중점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수자원의 지속가능이용으로 경제사회의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 몇 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

첫째, 재해방지저감 능력을 제고하고 홍수방지, 가뭄대처 종합체계 건설을 추진한다. 큰 하천과 강, 중요한 지류, 중점도시의 홍수방지 사업과 방파제 건설을 지속 강화한다.

둘째, 농업종합생산능력을 제고하고 농경지 물관리 인프라건설을 대폭 추진한다. 이는 농업기초건설을 강화하는 중점사업이며 농촌의 농민소득증가를 추진하는 대책이다. 절수관개를 보급하고 중대형 관개구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 소형 물관리를 중점으로 하는 농경지 물관리 기본건설을 강화하고 농업생산여건을 개선한다.

셋째, 민생개선을 중점 추진하여 대중이익과 관련된 긴박한 문제를 우선 해결한다. 농촌음용안전 건설을 추진하여 대중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며 농민이익, 지역발전, 환경보호, 생태건설을 종합 고려하여 농촌 수력발전에 대한 개발 및 관리를 강화한다. 농촌하천수계에 대한 정리를 강화하고 생태청정유역을 건설하여 농촌 수질환경을 개선한다.

넷째,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절수오염방지형 사회를 구축한다. 수자원 총량통제 및 정량관리를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산업과 농업, 생산과 생활에서의 절수를 전면적으로 추진한다. 엄격한 수자원관리제도를 시행하여 경제사회발전과 생산력배치 및 수자원여건의 조화를 실현한다. 수자원이 부족하고 생태환경이 취약한 지역에서 수자원다소비, 고오염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엄격히 제약한다. 전체 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수자원절약 및 수질환경보호의 산업구조, 성장방식, 소비패턴을 점차 형성한다.

다섯째, 물관리수준을 현대화하고 현대적인 수리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유역관리 및 행정구역관리를 적절히 결부한 수자원 관리제도를 보완하며 水행정주관부서의 수자원통합관리 및 감독직책을 강화한다. 권력과 책임이 명확하고 업무 분담이 합리적이며 고효율로 운영되는 수리관리 사업구도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