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바오셴 론지 회장, 보아오 포럼서 에너지 전환 가속화 글로벌 협력 요청

2023 보아오 아시아 포럼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남부 섬 하이난성(海南省)에서 ‘불확실한 세계: 도전 속에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중바오셴(ZhongBaoshen) 론지 회장은 보아오 포럼 연설에서 재생에너지 개발이 세계 에너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론지는 2018년부터 태양광 기술 혁신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인 론지(LONGi Green Energy Technology)의 창립자인 중바오센은 행사 동안 ‘Global Energy Supply Shock’ 토론회에서 연설하며 국제 에너지 협력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론지(LONGi)의 비전과 솔루션을 공유했다.

중바오센 회장은 올해 회의 주제를 강조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태도는 세계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며, 우리는 세계적인 협력과 자유 무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바오센 회장은 Xcoal Energy & Resources의 이사인 Ernie Thrasher, 롤랜드 버거(Roland Berger)의 글로벌 관리 이사인 Denis Depoux, Eni China BV 및 EVP의 회장인 Gianni Di Giovanni 그리고 Bridge Tank의 회장인 Joel RUET을 포함한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중바오센 회장은 세계가 에너지 안전과 탈탄소 과정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2년에는 지역 갈등이 전 세계 에너지 공급에 큰 영향을 미쳤고, 여러 국가가 재생에너지의 지속 가능성을 인정했다”며 “재생에너지 개발 가속화가 잠재적 미래 에너지 위기에 대비하고 에너지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데 결정적이며, 에너지 자립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바오센 회장은 계속해서 태양광 발전 산업의 기술 혁신이 탄력적인 해결책을 제공했다고 강조했으며 “전통적인 에너지보다 태양광 에너지가 더욱 평균적이고 공평하며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에너지다.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개발은 미래에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너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더 좋고 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고 있으며, 모든 유엔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정하고 깨끗한 에너지(SDG7)는 필수적이다. 청정에너지 비용의 지속적인 감소는 글로벌 규모 에너지를 위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중바오센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와 재생에너지 솔루션의 상당한 비용 절감이 에너지 전환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더 저렴한 녹색 에너지, 더 적은 탄소 배출 및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녹색에너지 전환 비용이 이제 감소됐다. 론지는 5년 동안 누적 20억달러 넘는 태양에너지 연구개발에 투자해 태양광 에너지 비용을 더욱 낮추고, 태양광 제품의 새로운 응용 장면을 혁신했다”고 강조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EU에 새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 용량은 41.4GW였다. 풍력과 태양광은 유럽의 주요 발전원으로 천연가스를 대체했다. 2022년에는 태양광 발전의 전 세계 설치 용량은 1천GW를 돌파했다. 일부 지역의 태양광 발전 비용이 kWh당 1.5센트로 떨어지면서 태양광 발전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 공급원이 됐다.

론지(LONGi)와 Center Int는 이번 보아오 포럼의 주요 장소 건물 지붕에 BIPV 또는 건물 통합 PV 제품을 공동으로 업그레이드 설치했다.

이번 보아오 포럼은 PV Glass 및 PV 주차장과 같은 BIPV 통합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향후 연례행사를 개최하는 데 있어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중시했다.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岛)는 BIPV 지붕 설치를 통해 매년 500만 kWh 이상의 녹색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lo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