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Aramco, 스마트시티 플랫폼 A'amer로 글로벌 인프라빌딩상 수상

Aramco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공로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다란 본사에 위치한 Aramco의 주거와 상업 시설과 서비스 관리를 혁신한 A'amer 플랫폼이 스페인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에서 인프라·빌딩 부문 상을 수상한 것이다.

시상식은 11월 8일 수요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서 열렸다. Aramco는 도시 전역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 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듣는 A'amer로 본 상을 수상했다. Aramco의 커뮤니티 서비스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이다.  

Talal Al Marri Aramco 커뮤니티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스마트시티 개발 과정에서 도시 커뮤니티의 변화하는 니즈와 기대에 부응하는 데 필요한 일을 함으로써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교통과 유틸리티 같은 기본 서비스 외에도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시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가 올라감에 따라 도시의 인프라도 점점 더 상호 연결되고 기술 중심적으로 변하고 지속 가능해지는 생활 방식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abil Al Nuaim Aramco 디지털·정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IoT 및 AI 같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우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A'amer 플랫폼은 Aramco가 어떻게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해 회사 경영 방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직장 안팎에서 직원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A'amer는 중앙 집중식 데이터를 사용해 문제를 예측·감지·해결함으로써 Aramco의 다란 시설 전반에서 건물 운영 방식과 공간 계획 수립 및 자산 관리 방식을 최적화한다. 이 플랫폼은 접근이 쉬운 통합 공공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도시 서비스를 예측 가능한 데이터를 토대로 유지 및 보수하고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해준다.

A'amer는 또 연간 17억 갤런의 물과 20.5GWh의 에너지를 절약해준다.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선사하는 셈이다. 또한 이 플랫폼을 통해 프로세스 최적화가 31%, 단계 자동화가 40%, 효율성이 30% 이상 각각 증가했다.

출처: Aramco

[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103312-9.shtml) / 2023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