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네팔, 인도와 전력 수출 협정 체결

네팔은 인도에 향후 10년에 걸쳐 1만 메가와트(MW)의 전력을 수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 12월 네팔은 인도로 향후 10년 이내 1만MW의 전력 수출과 더불어 네팔-인도 송전선 3개선 개통 협정을 체결했다.

2023년 인도의 하루 전력 수요는 약 19만2천27MW(1MW = 1천KW)다.

양국은 2023년 6월 1만MW의 전기 수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이후 양해각서 체결이 진행됐다.

인도는 향후 추가적인 네팔산 전력 구매 및 네팔 수력발전 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팔은 2022년 전력 수출 4천576만 달러에서 2023년 1억2천525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다.

인도는 최근 지진을 겪은 네팔의 원활한 재건을 위한 1억2천만 달러상당의 재정 지원과 건설 참여를 포함해 네팔 위성 발사 협력, 신재생 에너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네팔의 히말라야 지역에서 생이제산 가능한 잠재 수력발전 용량이 연간 최대 4만2천MW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4년 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