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워터, 서부하수처리장을 최첨단 처리 시설로 업그레이드 추진

서부 하수처리장에 4억6천200만 달러 규모의 자원 회수 및 재이용 복합단지 건설

고형물 처리 및 혐기성 소화 공정 개선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악취 개선

멜버른워터와 존 홀랜드 그룹 공동 건설…2029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

호주의 멜버른워터(Melbourne Water)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멜버른시의 증가하는 하수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부하수처리장(사진)을 최첨단 처리 시설로의 업그레이드 및 주요한 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멜버른워터(Melbourne Water)]

호주의 멜버른워터(Melbourne Water)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멜버른시의 증가하는 하수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부하수처리장(Western Treatment Plant)을 최첨단 처리 시설로의 업그레이드 및 주요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멜버른워터는 서부하수처리장 내에 완전히 새로운 자원 회수 및 재이용 복합단지를 건설한다.  이 시설은 7억 1,100만 호주달러(미화 4억 6천200만 달러) 규모의 미래 지향적인 시설로, 하수도 시스템의 복원력을 높이고 자원 회수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현장의 고형물 처리 공정을 개선하여 멜버른워터의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멜버른워터의 관리 책임자인 네리나 디 로렌조(Nerina Di Lorenzo) 박사는 “자원 회수 및 재이용 복합시설 서부하수처리장의 변화에 중요한 이정표이며 향후 10년과 그 이후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설 부지의 빠른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렌조 박사는 특히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하수처리로의 전환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서부 하수처리장의 자원 회수 능력을 한 단계 변화시켜 빅토리아주(Victoria’s)의 순환 경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멜버른워터가 유입되는 하수의 처리 방식을 현대화하고 처리장의 기존 석호 기반(lagoon-based) 시설을 보다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으로 되돌리는 자원 회수 및 재이용 복합시설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첫째, 과부하된 혐기성 석호에서 하수 원수를 우회시키기 위해 새로운 예비 및 1차 처리 공정을 통해 악취가 심한 유지관리 작업의 빈도를 줄인다.

둘째, 고형물 처리 및 혐기성 소화 공정을 개선하여 슬러지를 과부하된 폭기 연못에서 멀리 보내고, 탄소를 포집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셋째, 환경에 대한 위험을 관리하고 환경보호법에 따른 멜버른워터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유조선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처리시설을 설치한다.

넷째, 산업체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받아 새로운 액상 식품(음식물)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공동 소화를 시켜 재생 에너지를 생성한다.

이 프로젝트는 멜버른시에서 발생한 하수를 60% 이상 처리하는 서부 하수처리장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멜버른워터(Melbourne Water)는 서부하수처리장에 새로운 자원 회수 및 재이용 복합시설을 건설하여 하수도 시스템의 복원력을 높이고 자원 회수를 촉진시키며, 현장에서의 고형물 처리 공정을 개선하여 멜버른워터의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멜버른워터(Melbourne Water)]

멜버른워터는 현재 연간 2천억 리터(2억㎥)의 하수를 관리 및 처리하는 용량이 약 50% 증가하여 2050년까지 인구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인 멜버른에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개 프로젝트의 결합은 전달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에 도움이 되었고, 유입되는 하수를 처리하는 방식을 지속가능하게 현대화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액상 식품 폐기물을 더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메탄 가스 생산을 향상시킬 수 있다.

멜버른워터와 존 홀랜드 그룹(John Holland Group)이 공동으로 건설할 서부 하수처리장의 자원 회수 및 재이용 단지의 공사기간은 약 3년으로, 오는 202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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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 Water injects millions into Western Treatment Plant upgrade

Melbourne Water is continuing to invest in critical infrastructure by updating the Western Treatment Plant, transforming it into a modern, state-of-the art facility that will help reduce greenhouse emissions and cater to Melbourne’s growing sewerage needs.  

Turning the first sod of the all-new Resource Recovery and Re-Use Complex, this future-focussed $711 million facility will enhance the resilience of the sewerage system, advance resource recovery and assist in Melbourne Water’s path to net zero, by improving the site’s solids treatment process. 

“The Resource Recovery and Re-Use Complex is a major milestone in the transformation of the Western Treatment Plant and will enable rapid evolution of the site to meet the needs of the next decade and beyond,” Melbourne Water Managing Director Dr. Nerina Di Lorenzo said. 

“The transition to environmentally sustainable sewage treatment will deliver reductions in greenhouse gas emissions, help us to produce more renewable energy, and is a step change in our resource recovery ability at the Western Treatment Plant, supporting Victoria’s Circular Economy.” 

Modernising the way Melbourne Water treats incoming sewage, and returning the existing lagoon-based assets at the plant to a more sustainable mode of operation, the Resource Recovery and Re-Use Complex consists of four projects that will introduce: 

New preliminary and primary treatment processes to divert raw sewage away from the overloaded anaerobic lagoons, reducing the frequency of odour intensive maintenance works; 

Improved solids handling and anaerobic digestion processes to divert sludge away from the overloaded aerated ponds, capturing carbon and improving safety; 

A new receiving facility to receive and treat Tankered Waste from customers to manage the risk to the environment and fulfil Melbourne Water’s obligations under the Environmental Protection Act, and; 

A new liquid food waste facility to receive waste from industrial customers for co-digestion, which will generate renewable energy. 

The project will improve the treatment capacity of the Western Treatment Plant, which treats over 60% of Melbourne’s sewage. Currently managing 200 billion litres of sewage a year, capacity will be increased by almost 50 per cent, ensuring Melbourne Water continues to service Melbourne - a city projected to double in population by 2050. 

As well as improving delivery efficiency, the bundling of the four projects has aided technical innovation, sustainably modernising the way incoming sewage is treated, it will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and better integrate liquid food waste, and enhances the site’s methane gas production to create renewable energy.

The Western Treatment Plant Resource Recovery and Re-Use Complex - which is a joint partnership initiative between Melbourne Water and John Holland Group - will take three years to complete and will be fully operational in 2029. 

[출처 = 멜버른워터(Melbourne Water)(https://www.melbournewater.com.au/about-us/what-we-do/news/melbourne-water-injects-millions-western-treatment-plant-upgrade-0) / 2024년 2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