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SONATRACH와 화웨이,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광섬유 감지 검사 혁신

알제리 국영 석유회사인 SONATRACH이 MWC Barcelona 2024에서 화웨이와 함께 구현한 '스마트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광섬유 검사 솔루션'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했다. 이 솔루션은 분산된 광섬유 감지 기술로 구현되는 자동화된 파이프라인 검사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높은 보안과 지능 및 고효율을 보장해준다.

[사진제공 = HUAWEI]

알제리 석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SONATRACH는 약 43개의 석유가스 파이프라인과 1만 4000km에 달하는 광케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수작업 검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연중무휴 24시간 실시간으로 파이프라인 운영 상태를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SONATRACH Joint Innovation Center는 화웨이 및 기타 파트너와 협력해 유지관리(O&M) 비용을 절감하고, 파이프라인 손상을 선제적으로 경고하고, 혁신적 기술을 통해 광섬유의 절단 부위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화웨이는 분산 광섬유 감지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광섬유 감지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 솔루션에는 광섬유 감지 장치인 Huawei OptiXsense EF3000를 활용해 연중무휴 고정밀 자동 파이프라인 검사를 실시하며 문제 발생 시 경고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광섬유 감지 검사 솔루션은 화웨이의 광섬유 감지 솔루션과 라이브 네트워크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다. 파이프라인 주변에 외부 공사가 진행되면 파이프라인을 따라 배치된 광섬유가 진동 정보를 수집해 스테이션이나 블록 밸브 스테이션(block value station, BVS) 장비실에 배치된 광섬유 감지 장치로 전송해 정확한 공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공동 혁신 사례에 따르면 광섬유 경고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파이프라인 검사 시나리오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  광섬유 절단, 수동 굴착, 기계적 굴착 같은 다양한 사건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유효한 현장 방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해준다.

2.  오탐률(false positive rate)이 0.012회/km/일에 불과할 만큼 경보의 정확도가 높다. 광섬유 위 2m 이내의 모든 경보는 정상적인 보고가 가능하다.

3.  강력한 포지셔닝 기능을 자랑한다. 평균 위치 오차는 10m 미만이며, 광케이블 지도의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 위치 정보는 정확하다.

Sana Lallali SONATRACH 공동혁신센터 매니저는 "광섬유 감지 검사 솔루션은 어려운 수동 검사와 느린 위험 식별 등의 문제 해결에 유용하다"면서 "우리는 화웨이와 공동으로 혁신해 이룬 성과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화웨이와 협력을 강화하며 석유 산업의 지능형 혁신을 촉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HUAWEI

[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108609-9.shtml) / 2024년 3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