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경쟁 심화

최근 샤오미(XIAOMI) 자동차가 신에너지차 모델인 SU7를 출시한 후 다른 브랜드도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며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샤오미가 SU7 판매가를 21.6만 위안(한화 약 4천39만 원)으로 책정하자 20~30만 위안(약 3천740~5천610만 원) 가격대의 브랜드가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니오(NIO)는 10억 위안(약 1천871억 원) 규모의 차량 교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가솔린차로 신차 교체 시 한 대당 1만 위안(약 187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4월 1일부터 원제(AITO) M7 Plus(5인석, 후륜구동형)는 판매가를 23만 위안(약 4천300만 원), 원제 M7 Max(5인석, 후륜구동형 스마트운전 모델) 판매가를 30만 위안(약 5천610만 원)으로 인하했다.

전문가들은 신에너지차의 시장경쟁력을 위해서는 제품의 스마트화 수준 업그레이드 및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마트 전기차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3%, 전월 대비 84% 증가한 82만 대로, 비야디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30만 대다

자료원 : 경제참고신문

http://www.jjckb.cn/2024-04/03/c_1310770043.htm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4년 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