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Silva 통상관광부장관은 수족관(아쿠아리움)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Pisco(리마 남쪽 300km 지점) 해변지역에 36ha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업공장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28ha를 수족관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Pisco 지역은 페루 최대 해양 관광지인 Paracas 지역 및 Pisco 공항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자가 많을 것이므로, 수족건 건설시, 페루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이 프로젝트 건설재원은 민간기업이 부담하며, 일정기간 동안 투자금액을 회수하는(BOT)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페루 정부는 대규모 수족관(아쿠아리움) 건설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으나, 동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기업이 F/S 용역 등 초기 단계부터 참여시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미국이나 기타 선진국의 경우, 상기와 같은 프로젝트는 접근성 및 수요 등을 감안시 수도와 인근에 위치한 지역에 건설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있어, 수족관 건설 위치를 리마 인근으로 변경 및 검토도 타진해 볼 수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