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니카(공)은 석유연료를 수입 의존하며, 발전연료 또한 석유에 크게 의존함.

 

 ○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력 생산에 차질을 빚자 점차 발전연료를 석탄 및 천연가스 등으로 전환해 에너지 독립을 추구하며 관련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음.

 

 ○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가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에 점차 관심을 기울임. 실제로 매달 평균 약 200㎾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이 늘고 있음.

 

 

 ○ 도미니카(공) 전력위원회(CNE) 회장 Enrique Ramirez가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소 프로젝트를 공개함. 주요 골자는 2015년까지 재생에너지원 발전을 2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임.

 

 ○ 현재 전력위원회는 태양열,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발전 중 풍력발전이 가장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3가지 풍력발전소 프로젝트가 있다고 밝힘. Bani 지역 50㎿, Montecristi 지역 50㎿, 아이티와의 접경지역 Pedernales 지역은 50㎿로 총 3곳이며 150㎿임.

 

 ○ 태양열 발전은 Montecristi 지역에 설치 예정이며 현재 재정문제를 해결 중임. Ramirez는 Cibao 국제공항의 예를 들며 기대하고 있음. Cibao 국제공항은 태양광 발전으로 공항 수요전력의 40%를 해결하며, 주말 등 수요전력이 적어지면 전력을 팔 수도 있다고 함.

 

 ○ 산토도밍고 내 Dominican Fiesta 호텔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해 현재 호텔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충당하고 있음.

 

 ○ 바이오매스 프로젝트는 San Pedro Energy와 진행할 것이며, 프로젝트는 3주기로 이루어짐. 주기별로 25㎿를 설치해 총 75㎿의 발전을 할 예정임.

 

 ○ 수력을 이용한 발전소 프로젝트는 대형 수력발전소를 짓기보다 소형 수력발전소를 지방 곳곳에 지을 계획이며, 미니 수력발전소의 목표 수는 40개에 달함. 주로 San Francisco de Macoris, Jarabacoa, Bonao 지역에 위치할 것이며 현재 40개 중 18개는 운영 중. 11개는 행정 절차에 있으며 나머지 11개는 연구 중임.

 

 ○ 특히, 소형 수력발전소는 15년까지 40곳, 16년까지 50곳까지 늘릴 계획임. 50곳까지 무사히 확장되면 약 3만 명의 지방주민들이 24시간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양을 생산할 것임. 현재 낙후된 지방도시 발전을 더 촉진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www.diariolibre.com

 

 

 ○ 도미니카(공) 금융계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 자본이 부족하고 대출능력(장기간 저이자) 등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 5개 주요 상업은행 중 BHD 은행만이 청정에너지에 대한 크레딧 라인이 있으며, 최장상환기간이 5~7년으로 국제적으로 보통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상환기간이 10~20년과 비교해보면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

 

 ○ 도미니카(공)의 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는 보통 국제금융에 의존하는 편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산하 청정개발체제(CDM)를 통한 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04년에 CDM 프로젝트를 위한 국가승인기구를 설립함.

 

 ○ 미주개발은행(BID), 지구환경기금(GEF)을 통해 금융을 지원받기도 함.

 

 

 ○ 친환경적인 재생 가능한 에너지 개발은 환경주의자의 지지와 더불어 소외된 도미니카(공) 지방 개발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임.

 

 ○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기존 송배전망과 거리가 있으므로 새로운 송배전망이나 변전소, 관리 프로그램 등의 수요가 발생할 것임.

 

 ○ 바이오가스 발전설비, 태양열,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의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코트라 산토도밍고 무역관

[출처 : KOTRA GlobalWindow(www.globalwindow.org) 2013. 07. 31 / 정보제공 : 김대영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