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Kenya)는 규모의 측면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던 풍력발전기술 프로그램(programme)의 규모를 엄청나게 증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케냐의 풍력발전기술의 밝은 전망을 보여줌과 함께 가까운 아프리카 주변 국가와 유럽 전역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풍력에너지협회에서 내놓은 발표문에 따르면, 케냐 정부에서 파견한 대표단은 최근 산업 전문가들과 정부 담당자 그리고 과학자들과 컨설팅 서비스를 받기 위해 독일과 덴마크(Denmark)를 다니면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들은 국가 풍력발전 전략을 최적화하는데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

대표단은 케냐의 에너지부와 에너지 규제위원회, 그리고 케냐 전력 및 조명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풍력발전소 개발업체와 운영업체, 설비 제조업체와 정부 기관, 그리고 연구 및 훈련 설비 및 거래 협회 등을 방문하였다.

연구를 위한 이번 투어(tour)는 인도의 프로젝트 개발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인 WinDForce Management에 의해 조직된 프로그램(programme)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케냐는 케냐의 풍력자원을 평가하기 위해서 그리고 풍력에너지 개발 계획안과 케냐를 위한 에너지 관련 사업소개 등을 제안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여 왔다.

케냐의 에너지부 산하 재생에너지 국장대리인 Isaac Kiva는 “케냐는 가까운 미래에 발전분야를 끊임없이 증가시킬 의도를 가지고 있다. 우선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이를 가능하게 만들고자 한다. 풍력발전기술은 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우리는 독일과 덴마크에서 실용적인 경험으로부터 긍정적인 정보를 듣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에너지부는 최근 ‘케냐를 변형시키기 위해 5000MW 이상의 발전용량 획득’이라는 의욕적인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4년 이내에 케냐에 5GW 정도의 발전용량을 증가시킬 의도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엄청난 양의 새로운 풍력발전기술 발전용량이 그 역할을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계획안은 케냐 전력믹스에서 디젤 발전설비를 은퇴시키고자 하며, 강수량 부족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력발전기술에 대한 케냐의 의존도를 감소시키고자 한다.

Kiva 국장대리는 이에 대해 “이번 연구는 우리들로 하여금 필요한 정책 및 규제 프레임워크(framework)을 이해하고 인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풍력에너지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또 다른 주요 촉진요인을 살펴보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의 주요요인들은 풍력에너지 전력통합기술과 계약에 대한 향후 전망과 발전동향 등에 대한 이해였다. 이는 이전에 보수적으로 언급했던 것보다 더 높은 비율의 풍력에너지를 투입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케냐의 전체 설치 발전용량은 현재 1700MW라고 에너지 규제위원회는 말하고 있다. 수력발전기술은 전력발전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그에 반해, 2012년 열병합발전과 함께 풍력발전기술은 케냐의 전력믹스 중 1.5%를 담당하게 되었다. 케냐 속 가장 거대한 연료 원천은 나무로, 68%를 차지한다. 그리고 그 다음이 석유로, 20%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풍력발전협회 Stefan Gsanger 상임위원은 이에 대해 “케냐는 가까운 미래에 올바른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들은 동부 아프리카(Africa)의 풍력발전기술 허브(hub)가 되고자 할 것이다. 수천 MW의 잠재적 시장 규모를 고려하고 있는 케냐는 대규모 발전시장 속 내수 및 국제 투자자들을 곧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틸리티(Utility) 조직인 KenGen은 현재 케냐 전력의 80%를 제공하고자 한다. 케냐 정부의 계획은 재생에너지 발전분야에 새로운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들을 포함하고 있다.

 

 

LONDON -- Kenya plans to significantly scale up its wind power programme as part of an effort to increase the use of renewable energy in the country on a large scale.

 

According to an announcement from the World Wind Energy Association (WWEA), a delegation from the Kenyan government recently undertook a study tour through Germany and Denmark in order to consult with wind industry professionals, government officials and scientists on optimising a national wind power strategy.

 

In the delegation were representatives of Kenya’s energy ministry and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as well as the Kenya Power and Lighting Company. They visited wind developers, operators and equipment manufacturers, government agencies, research and training facilities and trade associations.

 

The tour was part of a programme organised by Indian project developer and service provider WinDForce Management, which has been contracted to evaluate Kenya’s wind resources and to propose a wind energy development plan and prospectus for the nation.

 

Isaac Kiva, acting director for renewable energy at Kenya’s energy ministry, said: “Kenya intends to increase its power sector in the near future substantially, primarily by expanding the use of renewable energy. Wind power has to play a key role in this, and we have been glad to hear from the practical experience in Germany and Denmark.”

The energy ministry has recently announced an ambitious plan, called 5000+ Megawatts for transforming Kenya, intended to increase the country’s power generation by 5 GW in less than four years, with wind power contributing a substantial amount of the new capacity. The plan also aims to retire diesel generators from the electricity mix and reduce Kenya's dependence on hydropower, which can be affected by lack of rainfall.

 

“The study tour helped us to understand and appreciate the necessary policy and regulatory frameworks,” Kiva said, “as well as other key drivers for effective wind energy development programmes.

 

“Key elements of the tour were the understanding of advancement in wind energy grid integration technologies and arrangements, which make it possible to inject higher percentages of wind than previously conservatively stated,” he continued.

 

Kenya’s total installed power generation capacity is currently 1700 MW, according to the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Hydropower accounts for 60 percent of electricity generation, while in 2012 wind, along with cogeneration, contributed 1.5 percent of the nation's electricity mix. The largest fuel source in the country is wood at 68 percent, followed by oil at 20 percent.

 

Stefan Gsanger, WWEA secretary general, said: "Given that Kenya is setting up the right policies in the near future, the country is about to become the wind power hub of Eastern Africa. Considering the potential market size of several thousands of megawatts, Kenya may soon attract domestic as well as international investors in this sector on a large scale.”

 

Utility KenGen currently provides over 80 percent of Kenya’s electricity. The government’s plan includes strategies for attracting new investors to the power sector.

 

[원문출처 : http://www.renewableenergyworld.com/rea/news/article/2013/08/kenya-to-scale-up-wind-power-program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