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차이나(Petrochina)는 이라크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할파야(Halfaya) 유전 개발 3단계 사업 중 가스처리 플랜트의 엔지니어링 서비스(GES, General Engineering Services) 부문 입찰을 실시했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2월 4일이다.

동 사업은 현장부지조사, 지질조사, 지형측량, 구매 기술지원 등을 포함한다.

한편, 폐기물 저장 시설 설계 및 중앙처리 시설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에 대한 입찰은 실시 했으며, 입찰마감일은 1월 5일 이었다.

41억 배럴 규모의 할파야 유전은 중국의 페트로차이나, 프랑스의 토탈,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 그리고 미산 오일 국영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운영중에 있으며, 원유생산량을 2017년까지 535천/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