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전력청(General Electricity Company of Libya, GECOL)이 발주한 총 발전용량 526MW 콤즈 gas-fired power plant 2기 계약자로 터키 앙카라에 본사를 둔 Calık Enerji가 선정되었다.

 

양측이 지난 1.14(화) 동 프로젝트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하였다고 리비아 관영통신 LANA가 언급하였다. 이번 발주된 2기 중 1기는 2014년 8월까지 설치 완료 후 전국송전선망(national grid)과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GECOL 관계자가 언급하였다.

 

 

동 프로젝트 계약자로 선정된 Calık Enerji는 동 프로젝트의 한 부분인 해수담수화장치(water desalination unit) 및 연료탱크(fuel tank) 설치작업도 실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 프로젝트 시공사로 선정된 Calık Enerji는 터키 재벌기업인 Calık Holding의 자회사이다.

 

 

GECOL은 2013년 8월 콤즈 지역에 발전용량 500~600MW gas-fired power plant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한 터키 Calık Enerji는 석유탐사(oil exploration), 발전소 및 송전선 프로젝트에 전문업체이다.

 

동 사는 이라크 및 아제르바이잔에서 이번 GECOL이 발주한 프로젝트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시공한 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하지만 리비아에서는 발전소 건설 등에 대한 실적이 없는 회사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