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고정가격 매입 제도(Feed-in Tariff, FiT)의 인정을 받은 발전 설비가 월간 60만 kW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운전을 개시하고 있다. 2013년 4월~12월 9개월간 합계 528만 kW에 이르렀다. 태양광 발전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바이오매스, 풍력, 중소 수력을 이용한 발전 설비도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고정가격 매입 제도가 시작된 2012년 7월부터 18개월간 가동된 재생 가능 에너지의 발전 설비는 700만 kW를 넘었다(<그림 1>). 이 중 후반의 9개월간 528만 kW의 설비가 운전을 개시하여 1개월당 60만 kW의 수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60만 kW는 대규모 화력발전 설비의 1기분에 필적한다고 한다.

재생 가능 에너지의 종류에서는 태양광이 압도적으로 많고 특히 메가 솔러를 중심으로 비주택용 성장이 현저하다. 고정가격 매입 제도가 시작되기 전 운전을 개시한 설비를 포함하여도 이미 중소 수력을 제치고 최대 규모가 되었다(<그림 2>). 그 외에 바이오매스도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풍력 발전은 운전 개시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매입 제도로 인정을 받은 설비 중 가동하고 있는 설비는 7만 kW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가동 전 상태에 있는 설비를 포함하면 100만 kW 가깝게 근접하고 있고 그 대부분이 향후 3년 이내에 운전을 개시할 전망이다. 중소 수력과 지열을 합한 재생 가능 에너지 전체로는 운전 중인 발전 설비는 누계로 2,700만 kW에 이른다. 운전 전 설비를 포함하면 5,000만 kW를 넘고 있다고 한다.

설비가 확대됨에 따라서 발전량도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2월 말까지 운전을 개시한 설비의 연간 발전량을 추정하면 합계 약 900억 kWh가 된다(<그림 3>). 이 중 2013년 1년간 운전을 개시한 설비만으로도 약 100억 kWh의 증가를 전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향후에도 현재의 수준으로 발전 규모가 확대할 전망이라고 한다. 2014년도 이후 매입 가격에 따라서는 태양광이 줄어드는 대신에 풍력을 비롯하여 중소 수력ㆍ바이오매스ㆍ지열의 발전 설비가 증가하는 것은 확실시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중소 수력ㆍ바이오매스ㆍ지열은 발전 효율이 60~80%로 높기 때문에 연간 발전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크다고 한다.

 

 

 

 

固定価格買取制度が始まった2012年7月から18カ月間に稼働した再生可能エネルギーの発電設備は700万kWを超えた（図1）。このうち後半の9カ月間で528万kWの設備が運転を開始して、1カ月あたり60万kWのペースで増え続けている。60万kWは大規模な火力発電設備の1基分に匹敵する。

 

 

         図1　再生可能エネルギーによる発電設備の導入状況（画像をクリックすると拡大）。

          出典：資源エネルギー庁

再生可能エネルギーの種類では太陽光が圧倒的に多く、特にメガソーラーを中心に非住宅用の伸びが著しい。固定価格買取制度が始まる前に運転を開始した設備を含めても、すでに中小水力を抜いて最大の規模になった（図2）。そのほかではバイオマスも着々と増えてきた。

 

一方で風力発電は運転開始までに時間がかかるために、買取制度で認定を受けた設備のうち稼働したのは7万kWに過ぎない。ただし稼働前の状態にある設備を含めると100万kW近くにのぼり、その大半が今後3年以内に運転を開始する見込みだ。中小水力と地熱を加えた再生可能エネルギー全体では、運転中の発電設備は累計で2700万kWに達した。運転前の設備を含めれば5000万kWを超えている。

 

 

           図2　再生可能エネルギーによる発電設備の規模（2013年12月末までに運転を開始した

         設備の合計）

 
設備が拡大するのに伴って発電量も増えていく。2013年12月末までに運転を開始した設備の年間発電量を推定すると、合計で約900億kWhになる（図3）。このうち2013年の1年間に運転を開始した設備だけでも約100億kWhの増加を見込める状況だ。

 

 

         図3　再生可能エネルギーによる年間発電量（2013年12月末までに運転を開始した設備の

         合計）
 

今後も当面のあいだは同様のペースで発電規模が拡大していくだろう。2014年度以降の買取価格によっては太陽光が減る代わりに、風力をはじめ中小水力・バイオマス・地熱の発電設備が増えることは確実である。特に中小水力・バイオマス・地熱は発電効率が60～80％と高いため、年間の発電量を増加させる効果は大き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