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이후 광둥(廣東)과 홍콩은 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광둥성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발전을 위해 홍콩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는 광둥성의 2014년 업무 계획이기도 하다.

현재 광둥성은 홍콩과 인프라 건설을 추진 중이다. 홍콩, 주하이(珠海), 마카오를 잇는 육교 건설이 한창이며 2016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광저우(廣州)-선전(深圳)-홍콩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도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전과 홍콩 공항을 잇는 고속철도를 계획 중이며 선전 동부의 고속도로도 2016년에 준공될 것이다. 이 밖에도 광둥과 홍콩은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항구를 건설할 계획이며, 전자자동 출입국 검사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현재의 40%에서 80%(2015년)로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