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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가스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

지구의 날 기념식에서 미국 바이오가스협회 (American Biogas Council, ABC) 와 물 환경 연맹 (Water Environment Federation, WEF)은 자원회수의 개념으로 유기물 재이용 (organics recycling)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폐수처리장에서의 바이오 가스로부터 얻어지는 에너지 및 부산물의 사용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혐기성 소화조에의 biosolids 로부터 발생되는 에너지도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번 계약은 바이오 가스와 소화조에서 잔류물질의 효과적 이용에 대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폐수를 처리하는 공정은 처리를 통하여 발생된 폐기물을 배출시키는 대상이 아니라 청정한 물을 생산하며, 바이오 가스를 이용하여 재생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질소/인 같은 영양물질을 회수하며 영양소가 함유된 토양정화용 물질을 얻는 자원회수용 대상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로 미국에서는 현재 2천개소 이상의 바이오 가스 플랜트가 있으며 이중 1,300개소 이상이 폐수처리플랜트에 설치되어 있어 이번 MOU 체결로 인한 성장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