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선진 공항”을 목표로 한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수소에너지의 도입이 시작된다. 2016년도까지 3년간 연료전지 포크리프트 및 수소 스테이션을 공항 내에 배치하여 준비하는 등 오사카국제공항과 직접 연결하는 버스에도 연료전지 자동차를 채용한다. 태양광 및 풍력과 조합시킨 수소발전시스템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 최초의 “수소 그리드 공항”을 목표로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화물 영역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공항 내에서 사용하는 포크리프트를 연료전지 자동차로 전환하면서 연료가 되는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연료전지를 탑재한 포크리프트는 2016년부터 연간 수십 대씩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 수소에너지의 도입 프로젝트는 간사이 이노베이션 국제전략종합특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간사이국제공항을 아시아 지역에서 국제물류 네트워크의 허브로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화물분야에서의 추진과 병행하여 2014년도 중에 수소스테이션을 건설한다. 인접하고 있는 오사카국제공항에도 동일한 수소스테이션을 설치하여 두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연료전지 버스를 운행시킬 예정이다. 간사이지역에서 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는 것이 두 번째 추진 분야이다. 그리고 세 번째 추진 분야는 수소발전시스템의 도입 계획이다. 재해에 강항 분산형 에너지 공급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항 내에서 가동하고 있는 태양광발전 및 풍력발전과 조합시켜 정전 시에도 전력과 열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이다.

간사이국제공항이 도입하는 연료전지 포크리프트는 도요타자동차와 도요다자동직기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현재는 실증실험 단계에 있다. 연료인 수소를 보충하는 시간은 3분 정도이며 8시간 연속으로 운전할 수 있다. 2015년까지를 제1단계로 하고, 화물의 운반용으로 2대의 연료전지 포크리프트를 도입한다. 이용하는 장소는 청정한 작업환경이 요구되는 의약품 전용 공동 정온고(定温庫) 등으로 예정되고 있다. 이를 위해 소규모 수소공급시설도 설치한다.

2016년까지인 제2단계에서는 화물용 건물 옥상에 액화수소 저장시설과 고압 수소배관을 설치하여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배관을 통한 분배기로 포크리프트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수소공급 인프라의 구축은 이와타니(岩谷)산업이 담당한다. 인프라 정비에 맞춰 2016년도부터 연간 수십 대의 연료전지 포크리프트를 도입하여 본격적인 운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10년 후인 2025년까지 수백 대의 규모로 확대시킬 예정이며, 동시에 화물의 컨테이너를 항공기에 배송하기 위한 토잉트렉터도 연료전지 자동차로 전환한다.

화물분야에서 수소에너지의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공항의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2015년부터 개시한다. 터미널 빌딩과 주차장에 인접한 공간에 수소스테이션을 건설하여 공항 내에서 이용하는 차량 이외에 일반 연료전지 자동차에도 수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오사카부 내에 있는 오사카국제공항에도 동일한 수소스테이션을 건설할 계획이 있다. 간사이국제공항 서비스 개시 1년 후인 2016년도에 운용을 시작한다. 두 개의 공항은 약 60km 떨어져 있지만, 공항을 연결하는 리무진버스에도 연료전지 자동차를 채용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일본 국내에서는 도요타자동차가 2015년에 4인승 연료전지 자동차를 시판하고, 닛산자동차 및 혼다 등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차세대 에코자동차로서 이용자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을 위해 정부도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대 도시권을 대상으로 100군데의 수소스테이션을 2015년까지 선행적으로 정비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간사이에 있는 두 개의 공항도 포함된다.

수소에너지의 활용은 자동차분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공항시설에 전력 및 열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소 그리드 공항을 위해 공항의 확장공사로 2007년에 완공된 “2기 터미널”에 수소발전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터미널 빌딩 가까이에 대규모 연료전지시스템을 설치하고, 수소 발생장치 및 수소 탱크도 정비한다. 수소 발생장치의 전원은 공항 내에서 가동 중인 태양광발전 및 풍력발전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재해 시에 전력회사로부터 공급이 정지되더라도 공항 안에서 전력과 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재 구상으로는 MW급의 수소발전시스템을 예상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도쿄 연안에 대규모 수소발전소와 수소 그리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가와사키시(川崎市)가 치요다화공건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수소발전소는 90MW의 발전능력을 계획하고 있다.

 

 

 

　アジア初の「水素グリッドエアポート」を目指して、関西国際空港で取り組む分野は3つある（図1）。第1に貨物の領域で水素エネルギーを活用する。空港内で使用するフォークリフトを燃料電池車に切り替えながら、燃料になる水素を供給するためのインフラを整備する計画だ。

燃料電池を搭載したフォークリフトは2016年度から年間に数十台ずつ増やしていく。この水素エネルギーの導入プロジェクトは「関西イノベーション国際戦略総合特区」の一環で推進するもので、関西国際空港をアジア地域における国際物流ネットワークのハブにする狙いもある。

　貨物分野の取り組みと並行して、2014年度中に水素ステーションを建設する。近隣の大阪国際空港にも同様の水素ステーションを設置して、2つの空港を直結する燃料電池バスを運行させる予定だ。関西地域で燃料電池自動車の普及を促進することが第2のテーマになる。

　さらに第3の取り組みとして水素発電システムの導入計画がある。災害に強い分散型のエネルギー供給体制を構築するために、空港内で稼働している太陽光発電や風力発電と組み合わせて、停電時にも電力と熱を供給できるようにする構想だ。

　関西国際空港が導入する燃料電池フォークリフトは、トヨタ自動車と豊田自動織機が共同で開発したもので、現在は実証実験の段階にある（図2）。燃料の水素を補充する時間は3分で済み、8時間連続で運転することが可能だ。

　2015年度までを第1ステップとして、貨物の運搬用に2台の燃料電池フォークリフトを導入する。利用する場所はクリーンな作業環境が求められる医薬品の専用共同定温庫などを予定している。 そのために小規模な水素供給施設も設置する（図3）。

続けて2016年度までの第2ステップでは、貨物用の建屋の中に液化水素貯蔵施設と高圧水素配管を設置してインフラを整備する計画だ。配管を通してディスペンサーからフォークリフトに水素を供給できるようになる。水素供給インフラの構築は岩谷産業が担当する。

　インフラの整備に合わせて、2016年度からは年間に数十台の燃料電池フォークリフトを導入して本格的な運用を目指す（図4）。10年後の2025年度までに数百台の規模に拡大させる構想で、同時に貨物のコンテナを航空機に配送するためのトーイングトラクターも燃料電池車に切り替えていく。

[원문출처:http://www.itmedia.co.jp/smartjapan/articles/1405/22/news0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