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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EU 수산가공품 수출지원책 마련
- EU용 국제인증 획득기간 대폭 단축 -
- 인증획득 기준 충족을 위한 공장 개수비용 보조 -
□ 수산청, 대EU 수산가공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책 마련
○ 국제인증 획득기간 대폭 단축
- EU에 수산가공물 수출을 위해서 국제인증 획득이 필요한데, 수산청은 인증 획득에 걸리는 기간을 대폭 단축해 유럽시장에서 일본제품 판매 확대로 연결한다는 전략
- 현재까지 인증은 보건소가 담당해 왔으나, 올해 가을부터 수산청이 직접 담당해 EU용에 한해 최대한 빨리 검토할 수 있도록 할 예정. 한편, 그동안 인증 담당기관이었던 보건소의 노하우 부족으로 인정에 큰 걸림돌이 돼왔다는 평가를 받음.
- 인증은 서류심사 및 가공공장 출입조사, 기준을 충족하는 설비 이노베이션 등이 충족돼야 하며, 신청하면 1~2개월 만에 인증을 받을 수 있으나, 가공공장의 정비상황에 따라 인증에 3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었음.
○ 공장 개수비용 보조
- 2012년도와 2013년도 보정예산으로 총 50억 엔을 조성하고, 인증을 받아야 하는 가공공장의 개수비용 보조사업을 시작함.
- 보조금액은 보수비용의 절반 수준임.
□ 일본 내 인증획득 가공공장 29개
○ 일본의 수산가공업체가 EU에 수출하려면 위생기준을 정한 국제인증, 위험도 분석에 의한 위생 관리(HACCP) 취득 필요
- EU 수출을 위한 인증획득은 세계에서 가장 심사기준이 까다로워 2014년 3월 말 기준, 29개 수산가공공장만이 인증 획득
□ 수산물 및 수산가공물, EU 수출액은 2013년 기준 51억 엔 수준
○ 주요 수출품은 현지에서 ‘Surimi’라고 불리며 인기 있는 제품은 게살 반죽제품, 가리비 냉동제품, 건조미역, 어유 등임.
- 최근, 양식 방어가 EU 역내의 일식 레스토랑용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2년간 수출량이 급증함.
○ 농림수산성은 위생기준이 엄격한 EU로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현재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제품의 안전성을 어필하겠다는 전략
- 현재, 유럽에서 일식 붐이 확산되고 있어 수출의 순풍이 될 것으로 기대됨.
□ 수산청, 국내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수출 촉진을 위해 ‘로고마크’ 책정
○ 농림수산성은 ‘농림수산물 및 식품의 국가별, 품목별 수출전략(2013년 8월 29일 공표)’에서 2020년까지 일본 수산물 수출액을 2배로 확대하는 목표 수립
- 이 중 일본 수산물 브랜딩을 주요 시책의 하나로 내세움.
- 이에 입각해 수산청은 국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해외보급,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캐치프레이즈, 로고 마크를 책정해 지난 4월 발표
○ 로고마크는 수산물 및 수산 가공품을 해외에 수출에 있어 일본산임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하고, 품질과 맛 등을 해외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데 사용됨.
- 마크는 일본 내에서 포획 또는 생산된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수출을 위한 양질의 상품, 해당 상품의 용기, PR을 위해 제작된 포스터, 전단지, 팸플릿, 팝 광고 등에 자유롭게 사용
○ 마크는 일정 양식으로 수산청 어정부가공유통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
- 사용자가 임의 수정해 사용하는 것은 금하고, 일정한 결격사유를 마련해 마크 사용을 제한하기도 함.
□ 시사점
○ 최근, 일본 정부는 쿨 비즈니스를 통해 일식을 포함한 일본문화 해외전파에 주력, 각종 중소 및 벤처기업의 창업 및 수출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제동 마련 등 해외시장 개척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임.
○ 이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기업과의 경쟁 격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우리 정부 또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각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수산청.농림수산성.재무성 홈페이지,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자체 작성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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