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재제조업, 자주 혁신의 특유모델 형성
자원ㆍ에너지절약ㆍ환경보호 특징…ITㆍ BTㆍ나노 등 첨단기술 종합적 활용
재제조업은 자원과 에너지절약, 환경보호를 특징으로 하며 IT, BT, 나노 등 첨단기술의 종합적인 활용을 핵심으로 중국 특유의 자주 혁신을 구현한다. 가치 있는 폐기자원을 재제조해 최대한 개발∙이용함으로써 자원부족과 자원낭비를 완화하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폐가전제품을 자원화하는 가장 좋은 형식이자 자원을 절약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재제조업은 ‘순환경제건설’이라는 중국의 전략적 요구와도 맞아떨어진다. 친환경 재제조 사업 추진은 순환경제,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질 배출 감소, 지속적 경제성장을 실현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라 하겠다.
중국 특유의 재제조업은 첨단 기술을 이용한 폐기제품의 복구, 개조를 산업화한 것으로 유지보수와 표면공학을 기반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복합 표면공학기술, 나노 표면기술, 자동화 표면기술 등 해외 재제조 공정에 활용된 적이 없는 첨단 표면기술을 기초로 한다.
재제조의 중요한 특징은 제품의 품질과 성능이 신제품보다 떨어지지 않으며 비용과 에너지, 자재를 크게 절약할 수 있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신제품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점이다. 첨단 표면공학기술을 활용하면 폐기제품의 재제조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으며 신제품 못지 않은 부품의 사이즈 정밀도와 품질성능표준을 구현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내마모성, 내부식성, 항피로 기능 등을 갖춰 기능적으로도 신제품에 뒤지지 않는다. 재제조 장비 부품의 성능이 신제품보다 우수한 경우도 있어 세계 동종업계의 폭넓은 인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재제조업은 10여 년의 발전을 거치면서 수년간의 연구와 실천, 끊임없는 자주 혁신을 통해 ‘첨단기술의 뒷받침’, ‘산학연 연계’, ‘순환적이면서 경제적인 자주 혁신’이라는 중국 특유의 재제조 모델을 형성했다.
중국 특유의 재제조 모델은 기초연구와 실제 공정의 연계에 초점을 맞춰 핵심기술을 혁신, 발전시켰으며 폐기제품의 재제조 품질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보장하였다. 또한, 기업의 수요와 학과개설의 융합, 기업과 실험실의 핵심경쟁력 강화, 사회이익과 경제이익의 실현, 순환경제건설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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