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너지드링크 시장 급속 확대 
 
 

ㅇ 마시면 ‘힘’이 솟아나는 에너지 드링크 시장이 뜨거움

 

  - 원래 20~30대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청량음료였으나, 최근에는 여성과 중년 남성을 타겟으로

    한 새로운 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음

 

  - 음료 시장 전체가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는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필사적으로

    뛰어들고 있음

 

ㅇ 에너지드링크 붐을 일으킨 것은 오스트리아 음료 회사 ‘레드불’

 

  - 1987년 최초 발매 후 일본에는 2005년 수입되어 젊은층을 타겟으로 Bar, 레스토랑, 대학 등에서 대량 판매되고 있음

 

  - 스포츠 이벤트와 콘서트 주최자로서도 활동, 고급 음료로서의 이미지도 구축했음

   

ㅇ 이후 아사히 음료의 ‘몬스터 에너지’와 일본 코카콜라의 ‘Burn’ 등의 경쟁제품이 진입, 시장이 확대

    되었으며,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한 제품도 등장

 

  - 향료회사인 하우스식품그룹은 금년 3월 향신료와 대추가 배합된 제품 ‘SAMURIDE’를 출시했으며,

     마루코메(マルコメ)社의 ‘Hacco’, 에자이(エーザイ)社의 ‘Joma’는 여성이 주 타켓 고객임

 

  - 또한 가장 최근에는 산토리 식품이 지난 1일 ‘Regain 에너지드링크’를 발매, 30~40대 샐러리맨들을

    공략하고 있음

 

ㅇ 에너지 드링크의 가격대는 1병(190ml) 200엔 전후로 일반 탄산음료 (500ml 1명 160엔 전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

 

  - 그럼에도 불구 에너지드링크의 ‘브랜드 효과’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음

 

  - 음료업계에 있어서는 저가격 경쟁으로 이익이 낮은 일반 청량음료보다 훨씬 이익이 되는 시장임

 

ㅇ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후지경제는 에너지드링크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2013년 전년대비 30% 증가한 355억엔, 2014년에는 19.7% 증가한 425억엔까지 확대 될 것으로 전망

 

  - 同社는 에너지드링크 업계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어필을 강화, 다소 고가라도 구매하는 습관을

    형성해 왔다고 분석하고 있음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4. 07. 07 / 출처 : 마이니찌신문 (2014. 07.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