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0년 초 에탄올과 바이오디젤의 의무 사용을 규정하는 바이오연료 관련 법령을 마련했음. 아르헨티나의 바이오연료 법령은 가솔린 및 디젤의 바이오연료 의무 혼합비율을 초기 5%로 규정하고 있음. 바이오연료의 혼합비율은 이후 꾸준히 상승해 왔는데, 현재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은 10%에 이르고 있으며, 에탄올 혼합비율은 평균 7.5%를 나타내고 있음.

 

○ 2007년 이후 아르헨티나에서는 바이오디젤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EU 시장에 바이오디젤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EU의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비율을 충족시키기 위함인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2013년 EU가 덤핑 의혹을 제기하면서 아르헨티나산 바이오디젤 수입에 대하여 평균 24.6%의 상계관세율 (countervailing duty)을 5년간 부과함에 따라, EU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수출 물량은 거의 제로 수준까지 급감했음. 2014-2015년에도 아르헨티나산 바이오디젤 수입과 관련하여 EU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함.

 

○ 급격히 위축된 자국의 바이오디젤 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는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 그 중 대표적인 것들로는 바이오디젤의 수출 관세율 인하, 바이오디젤 의무가격 인상, 산업용 및 차량용 바이오디젤 소비에 대한 지방세율 인하 등을 꼽을 수 있음.

 

○ 정부의 적극적인 바이오디젤 산업 지원 대책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생산량이 2015년 사상 최대 수준인 31억 리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아르헨티나 국내 바이오디젤 소비량 역시 사상 최고 기록인 14.5억 리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2015년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수출 규모는 2014년과 비슷한 수준인 17억 리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함. 한편, 2015년 아르헨티나의 바이오에탄올 생산량과 소비량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인 7.2억 리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함.

 

(백만 리터)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기초재고	0	0	0	0	20	24	28	48	48	48
생산량	0	0	0	23	122	170	253	475	660	720
수입량	0	0	0	0	0	0	0	0	0	0
수출량	0	0	0	0	0	0	0	0	0	0
국내소비량	0	0	0	3	118	166	238	475	660	720
기말재고량	0	0	0	20	24	28	48	48	48	48
정제설비	0	0	0	3개	9개	9개	11개	12개	14개	14개
정제용량	0	0	0	120	215	355	600	680	880	950
설비가동률	-	-	-	19%	57%	48%	42%	70%	75%	76%

(백만 리터)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기초재고	0	0	10	40	75	25	25	75	29	29
생산량	20	215	830	1,360	2,070	2,760	2,800	2,260	2,800	3,100
수입량	0	0	0	0	0	0	0	0	0	0
수출량	0	185	780	1,305	1,545	1,910	1,770	1,296	1,700	1,700
국내소비량	20	20	20	20	575	850	980	1,010	1,100	1,450
기말재고량	0	10	40	75	25	25	75	29	29	21
정제설비	6개	9개	18개	22개	24개	27개	33개	38개	41개	44개
정제용량	175	665	1,500	2,300	2,800	3,800	4,200	4,550	5,150	5,300
설비가동률	11.4%	32.3%	55.3%	59.1%	73.9%	72.6%	66.7%	49.7%	54.4%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