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타이어산업 진입조례」(이하, 「진입조례」)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법적 지정 자연 명소, 자연보호구역, 문화유산보호구역, 식수원보호구역, 주택밀집지역, 기타 특별보호가 필요한 지역 내에는 자동차 및 공사 기계용 타이어생산업체 진출이 금지된다. 

「진입조례」에 따라 신설 타이어생산업체는 수자원 사용량이 타이어 1톤당 7톤 이하여야 하며, 고무 사용량 역시 트럭, 경량트럭 및 승용차의 레이디얼 플라이 타이어, 공사 기계용 타이어가 각각 각각 타이어 1톤당 0.53t, 0.45t, 0.49t 이하로 제한된다. 

이 밖에도 관련 당국은 「고무제품공업 오염물질 배출표준」 GB27632에 따라 기존 장비와 신축, 증축업체의 오수 및 폐기가스 배출량을 엄격히 제한하고 선진 친환경기술과 질소주입 경화, 분압식 증기공급 등 에너지절약기술, 타이어 성형 및 경화의 자동화 등 IT 기술의 활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4. 09. 19 / 출처 : 중국질량신문망 2014. 0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