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국영화학회사인 케마위야트(ChemaWEyaat)가 발주하는 타카몰(Tacaamol) 아로마틱스 콤플렉스 프로젝트의 기술 제안서 입찰이 지난 10월 15일에 마감되었으며,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테크닙 등이 참여하였다. 상업 제안서 입찰은 2015년 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140만 톤의 파라자일렌과 50만 톤의 벤젠을 생산하는 아로마틱스 콤플렉스를 루와이스 산업단지의 동쪽에 위치한 알가르비아(Al-Gharbia)에 건설하는 10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미국의 CH2M힐이 FEED를, 포스터휠러가 FEED에 대한 PMC를 맡고 있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케마위야트는 지난 2013년 12월 싱가포르의 인도라마(Indorama)와 51 대 49 합작법인인 타카몰사를 설립한 바 있다.

 

[출처 = 조성환의 쿠웨이트 이야기 / 2014년 11월 16일]